무하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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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무하유 대표 “GPT킬러, 논문·과제 넘어 도메인 확장...일본 본격 공략“

“논문과 과제뿐만 아니라 마케팅 소재나 블로그 콘텐츠까지 생성 AI 제작 여부를 가려내도록 'GPT킬러'를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문서를 표절로 판단했을 때 어떤 근거인지 설명 가능성도 높이려고 합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대표 서비스 GPT킬러의 고도화 방향을 '사용 도메인 확장'과 '설명 가능성 증대'라고 정리했다. 올 상반기 중으로 이 기능들을 더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생성 인공지능(AI) 감지 도구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GPT킬러는 무하유의 디텍트 GPT솔루션으로, 생성 AI가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나 표현 패턴을 찾아내는 원리다. 한국어 자연어이해(NLU) 모델이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할한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AI 문서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사용하면, GPT킬러 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


신 대표는 13년간 카피킬러를 서비스하며 표절 데이터를 확보하고 노하우를 구축했기 때문에 GPT킬러 도메인 확장이 쉽다고 설명했다. ”생성 AI마다 특징적인 출력 패턴이 있는데, 이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재 출시된 모든 모델마다 전용 디텍터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무하유에서는 주요 생성 AI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2주 안에 새롭게 디텍터를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학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GPT 모델은 물론, '클로드 킬러'나 '제미나이 킬러' 등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챗GPT에 “사람처럼 써줘”나 “20대 여성처럼 써줘”라는 프롬프트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GPT킬러는 이런 프롬프트와 관계없이 GPT가 사용하는 특정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SNS나 포털 사이트에서 AI로 생성된 자동화 콘텐츠를 찾아낼 수 있고 마케팅 품질을 떨어뜨리는 AI 콘텐츠를 배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GPT킬러의 설명가능성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문서가 GPT로 작성됐을 확률을 알려주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특정 키워드나 문장 패턴을 근거로 이를 설명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시장 확장도 순조롭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2020년 일본어 표절검사 ‘카피모니터’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GPT킬러 일본어 버전을 지난해 10월 내놓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신 대표는 ”표절 검사 서비스로 이미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었다“라며 ”GPT킬러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피모니터는 현재 일본 80개 기업에서 22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0월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에 참가해 카피 모니터와 GPT킬러 일본어 버전을 시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GPT킬러가 아주 유니크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생성 AI의 남용을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NHK에서 주목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솔루션 고도화와 일본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무하유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2023년 11월 프리 IPO 투자라운드에서 15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신동호 대표는 “서비스 특성상 시장 상황이나 업계 트렌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을 보유한 것이 무하유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생성물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기사 원문 읽기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