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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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AI 기반 표·이미지 표절 검증에 대한 특허 등록 및 해외 출원 마쳐

2024년 상반기 자사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이미지 표절검사 서비스 결합 예정


무하유, AI 기반 표·이미지 표절 검증에 대한 특허 등록 및 해외 출원 마쳐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표절 분석 정확도 향상을 위한 AI 기반 대규모 표, 이미지 식별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 일본 및 중국에 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관하는 '스마트 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문서 내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2차 사용했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완전한 표절검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연구부정행위인 표절은 문서 내 텍스트 영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문서 내에 포함된 사진, 그림, 일러스트, 표, 차트 등의 이미지 객체에 대한 무단 위/변조 및 2차 창작 또한 표절에 해당된다. 이는 타인의 실험 결과나 핵심 주장에 대한 시각 자료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행위이므로 텍스트 영역의 표절과 동등한 수준의 연구부정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실제 문서 내 이미지의 중복 사용 빈도는 시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2015년 네이처 뉴스(Nature News) 기사에 따르면, 하나의 논문에서 이미지 중복 사용의 빈도는 2000년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이미지 객체에 대한 표절 및 위/변조 탐지는 이미지 유사도 측정 기술의 한계로 인해 심사자 및 논문 리뷰어 등 심사를 위한 인적 자원에게 수작업으로 할당되고 있다. 무하유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미지 객체의 구조적 정보와 문맥적 정보를 통합한 메타 데이터로 가공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된 이미지 객체 데이터 베이스를 표절 검증의 대상이 되는 문서 내 이미지 객체와의 비교 군으로 사용해 이미지 객체의 변형 및 2차 사용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 


이로써 이미지 자체 비교만 가능했던 기존의 이미지 유사도 검사 기술과 달리 표절 검사에 최적화된 표와 이미지 식별이 가능해졌다. 과거 해외 문헌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 국내 문헌 분석이 어려웠던 부분도 해결된다. 또한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전문가가 많은 시간을 투입해 이미지 중복과 표절을 눈으로 직접 체크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지식 없이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2024년 상반기에 이미지 표절검사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자사의 논문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에 해당 기술을 애드온(Add-on) 방식으로 적용해 텍스트, 표, 이미지의 표절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일본 및 중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기 때문에 추후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모니터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카피킬러 차이나에도 서비스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 유일의 이미지, 표 등의 표절 검사 분석으로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사 원문 읽기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22802109923083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