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하유 디텍트 GPT 솔루션 ‘GPT 킬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부작용 예방 등 AI 표절 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대학 과제물, 자기소개서, 학위논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무하유에 따르면, 지난해 GPT 킬러로 검사된 문서 데이터는 총 173만736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5.9% 문서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다. 챗GPT 활용 감지 비율은 대학 과제물 70.04%, 자기소개서 8.92%, 학위논문 6.22% 등의 비율을 기록했다. 파일 유형별로는 hwp가 38.77%로 가장 많았고 doc 19.71%, pdf 7.47%로 뒤를 이었다.
무하유 관계자는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 생성형 AI 무분별 활용 방지 기술
GPT 킬러는 문서 데이터와 한국 자연어 이해(NLU) 기술‧노하우를 접목했다. 챗GPT가 작성한 문장과 사람이 생성한 문장을 각각 학습시킨 후 문장들의 공통점을 파악해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문서를 문단 단위로 쪼갠 뒤 검출을 원하는 문단과 이전 맥락을 고려해 입력된 값을 결과에 따라 ‘참’ 또는 ‘거짓’ 형태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신경 모델인 ‘트렌스포머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무하유는 최초로 디텍트 GPT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카피킬러에 GPT 킬러 기능을 추가 적용해 제출된 과제물, 논문 등에 챗GPT가 작성한 문장이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검사 결과는 AI 의심도에 따라 안전·주의·위험의 3단계로 제공되고, 단락별 AI 의심도와 생성형 AI가 썼을 가능성이 높은 문장의 순위가 함께 제시된다.

무하유는 지난해 10월 GPT 킬러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확도를 99%까지 높였다.
무하유는 지난해 11월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윤리 교육 포털로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에는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의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담겼다.
◇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 필요”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의 올바른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공정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GPT 킬러와 관련 교육 영상 등을 통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PT 킬러는 생성형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무하유는 자연어 기반 실용 AI 기술 기업이다. 지난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출시하고, 채용 솔루션 ‘프리즘’, ‘CK패스’, ‘몬스터’ 등 서비스를 개발‧제공 중이다.
카피킬러는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표절 검사 서비스로 1분 이내에 100억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한다. 현재 공기관, 학교, 연구원, 사기업 등 약 3485개 기관에서 약 1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AI 기반 HR B2B 솔루션 프리즘은 제출된 지원서에 대한 자동 마스킹(숨김 처리), 표절, 감점, 고역량자 선별, AI 심층면접 질문 생성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CK패스는 취업준비생의 자기소개서 진단(표절, 직무 적합도, 결함 분석 등), 면접 예상 질문 생성, AI 면접 등 ‘1대1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인 몬스터는 직무별 21만개 이상의 면접 질문으로 사전 학습된 AI를 통해 지원자별 맞춤 면접 질문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로 지난 2022년 무하유의 매출성장률은 전년 대비 3%, 2020년 대비 49% 상승했고, 매출 중 당기순이익은 매출의 30% 이상을 달성했다.
2023년 11월 프리 IPO 투자 라운드에서 150억원을 유치했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계획 중이다.
> 기사 원문 읽기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898
무하유 디텍트 GPT 솔루션 ‘GPT 킬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부작용 예방 등 AI 표절 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대학 과제물, 자기소개서, 학위논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무하유에 따르면, 지난해 GPT 킬러로 검사된 문서 데이터는 총 173만736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5.9% 문서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다. 챗GPT 활용 감지 비율은 대학 과제물 70.04%, 자기소개서 8.92%, 학위논문 6.22% 등의 비율을 기록했다. 파일 유형별로는 hwp가 38.77%로 가장 많았고 doc 19.71%, pdf 7.47%로 뒤를 이었다.
무하유 관계자는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 생성형 AI 무분별 활용 방지 기술
GPT 킬러는 문서 데이터와 한국 자연어 이해(NLU) 기술‧노하우를 접목했다. 챗GPT가 작성한 문장과 사람이 생성한 문장을 각각 학습시킨 후 문장들의 공통점을 파악해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문서를 문단 단위로 쪼갠 뒤 검출을 원하는 문단과 이전 맥락을 고려해 입력된 값을 결과에 따라 ‘참’ 또는 ‘거짓’ 형태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신경 모델인 ‘트렌스포머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무하유는 최초로 디텍트 GPT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카피킬러에 GPT 킬러 기능을 추가 적용해 제출된 과제물, 논문 등에 챗GPT가 작성한 문장이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검사 결과는 AI 의심도에 따라 안전·주의·위험의 3단계로 제공되고, 단락별 AI 의심도와 생성형 AI가 썼을 가능성이 높은 문장의 순위가 함께 제시된다.
무하유는 지난해 10월 GPT 킬러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확도를 99%까지 높였다.
무하유는 지난해 11월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윤리 교육 포털로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에는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의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담겼다.
◇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 필요”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의 올바른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공정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GPT 킬러와 관련 교육 영상 등을 통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PT 킬러는 생성형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무하유는 자연어 기반 실용 AI 기술 기업이다. 지난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출시하고, 채용 솔루션 ‘프리즘’, ‘CK패스’, ‘몬스터’ 등 서비스를 개발‧제공 중이다.
카피킬러는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표절 검사 서비스로 1분 이내에 100억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한다. 현재 공기관, 학교, 연구원, 사기업 등 약 3485개 기관에서 약 1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AI 기반 HR B2B 솔루션 프리즘은 제출된 지원서에 대한 자동 마스킹(숨김 처리), 표절, 감점, 고역량자 선별, AI 심층면접 질문 생성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CK패스는 취업준비생의 자기소개서 진단(표절, 직무 적합도, 결함 분석 등), 면접 예상 질문 생성, AI 면접 등 ‘1대1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인 몬스터는 직무별 21만개 이상의 면접 질문으로 사전 학습된 AI를 통해 지원자별 맞춤 면접 질문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로 지난 2022년 무하유의 매출성장률은 전년 대비 3%, 2020년 대비 49% 상승했고, 매출 중 당기순이익은 매출의 30% 이상을 달성했다.
2023년 11월 프리 IPO 투자 라운드에서 150억원을 유치했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계획 중이다.
> 기사 원문 읽기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898